빠른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관련 다양한 핫 키워드들을 놓치지 않고 분석하는 부동산 온라인 전문 기업 디엠지미디어의 부동산 소식 리뷰입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키워드는 익일 국토부 발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택도시기금 디딤돌대출입니다.
디딤돌대출은 기존에 내집마련 대출상품으로 출시되었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 '근로자 및 서민 주택자금'과 '보금자리론'이 통합된 대출상품으로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행되었습니다. 디딤돌대출은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연소득 7천만원 이하)에게 전용면적 85㎡, 5억 원 이하의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저금리로 지원하는 상품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많은 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출 상품인데요.
이에 따라 디딤돌대출은 그동안 경제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민들을 위해 구성된 상품으로써 서민들이 주거비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하고자 시작된 취지답게, 3년여간 운영되면서 경제 상황에 맞춰 3차례 대출 금리를 인하하면서, 최근에는 역대 최저 수준인 연 2.1% ~ 2.9% 가량의 수치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영향으로 시중은행 금리 및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오르게 됨에 따라, 디딤돌대출 금리 역시 2017년 1월 16일 월요일부터 0.15~0.25%p 가량 인상 조정된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기금 수지를 보완하기 위해 진행된 사항인데요. 주택시장 위축 우려 및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소득 2,000만원 이하의 경우 0.15%p, 소득 2,000만 원 초과의 경우 0.25%p만 인상하는 등의 최소 수준의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디딤돌대출 인상의 경우 2017년 1월 16일 이후에 대출을 신청한 경우인 신규 접수분부터 적용되며, 이전에 대출을 받거나 신청한 경우에는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고 합니다.
<17.1.12 '디딤돌대출'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 모습, 연관검색어 및 블로그 포스팅이 금리인상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토부는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관계로, 서민 주거비 부담 최소화를 위한 방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대출 금리인상 소식 자체는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결코 가볍지 않은 소식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좀더 보기 쉽게 예시를 들어 이번 금리 인상 변경 전과 후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표에 보시는 것처럼 소득이 5천만원인 세대주가 1억원을 담보대출 받을 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서 매월 납입해야 할 금액입니다. 만기는 20년과 30년 기준으로 책정하여 계산했는데요. 금리 인상 전 기존 금액에 비해 인상 이후 금액이 약 매월 약 12,000 ~ 13,000원 가량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토부의 발표대로 큰 금액이 오르진 않았으나, 금리 인상 자체에 대해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가구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미국 금리인상 및 현재 국내 정치 및 경제적 상황에 따라 이번 대출금리 인상과 같은 변경 사항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디엠지미디어는 국내 최고 온라인 부동산 마케팅을 지향하는 만큼, 발빠르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각종 정보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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