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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청약동향보고서

2019년02월 청약동향보고

2019년 2월 청약동향 보고



2019년 2월에 조사대상 단지는 불과 9곳 뿐이었습니다. 2월 초에 구정연휴가 5일이나 되면서 분양시장은 2월에는 가능한 숨고르기를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아마 2015년 이후 월간 9개 단지만 조사했던 기억이 없습니다. 퇴로가 없는 강력한 규제로 주택시장의 미래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렇게 청약단지가 급감하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급속히 청약시장이 위축되는 조짐이 아닌가하는 불안한 마음도 듭니다. 


하지만 지난 1월 활발했던 모습(38개 단지, 청약자 25만명, 청약률 20.56대1)을 감안하면 설연휴에 따른 시기적인 조정기로 일단 짐작해 보는 게 타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월은 9개 단지, 청약접수건수 4만9303건, 평균경쟁률 12.94대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수도권에 5개 단지, 경북 포항에 1곳, 충남 천안에 2개 단지 그리고 전남에 1곳입니다.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지에는 2월 공급이 없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워낙 규제가 강력해서 수요층이 대폭감소된 상태라 예전 같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10대1 수준에서 전주택형 1순위 마감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기본적인 수요는 뒷받침되는 시장이라고 하겠습니다. 


인천에서는 서구 검단신도시에 최근 아파트 공급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데요. 인천은 청약률이 상대적으로 낮으면 편이지만 호황기에는 약 4대1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수도권 주택시장에 동조(약간 후행하는 모습)하면서 검단신도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3~5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2019년 들어서는 청약률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1.04대1, 일부 미달).


특이할 점은 천안 아산에서 인기 단지가 2월 선보였다는 것인데요. 천안 아산은 공급물량이 쌓이면서 지난해 크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2월 탕정지구에 선보인 주상복합 2개 단지가 각각 42대1, 3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삼성전자라는 대형 수요처가 있는데다, KTX천안아산역 등이 매력인 곳입니다. 


이외 경북 포항과 전남 해남에 선보인 중소규모 단지는 어김 없이 미달이 되는 양상입니다. 이상 2월 청약동향을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보고서 이미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3월 동향보고에서 뵙겠습니다. 




<아래>
-청약동향 보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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