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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청약동향보고서

2018년11월 청약동향 보고

2018년 11월 청약동향 보고


안녕하세요. 2018년이 무슨 해였는지 기억나시나요? 11개월전 무술년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지냈는데. 어느덧 무술년(2018년)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년 2019년은 기해년이라고 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올해보다 더 알찬 기해년을 기대하며 무술년 마무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 올해보다 나은 내년을 고대하지만, 현재 부동산시장의 상황을 보면 기해년을 기다리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규제라는 규제가 더해져, 숨쉴틈 조차 없을 것 같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11월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까지 인상되면서 수요를 크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상황은 청약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1월 청약시장의 흐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1월 조사대상 단지는 29곳이었습니다. 평균경쟁률은 7.45대1이었는데, 청약대상 세대수는 1만1206세대이고 여기에 총 8만3488명이 청약접수를 했습니다. 평균경쟁율을 보면 지난 7월 33.8대1, 8월 16.1대1, 9월 14.2대1, 10월 14.5대1이었습니다. 


11월 청약접수를 한 단지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결과를 낳은 단지는 <의정부 답석 센트럴자이>라고 생각됩니다. 평균경쟁률 41대1이고, 청약참가자가 2만여명에 달했습니다. 그간 의정부 일대에 선보인 단지들이 어려움을 겪곤했는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이 단지의 평당가는 평당 1300만원 정도였습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인기는 여전했습니다. 평당 5000만원 정도인 래미안 리더스원은 평균 41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 단지는 서초 우성1재건축 아파트였습니다. 총 131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합원분과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232세대가 일반에 선보였는데, 9671명이 청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11월 부산에 아파트 공급이 많았습니다. 총 5개 단지였는데, 평균경쟁률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부산 광안 에일린의뜰이 2.4대1,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가 1.3대1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대구와 광주광역시는 여전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는데, 대구 메가시티 태왕아너스가 24.8대1, 광주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늄 36대1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올해 11월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공급물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54개 현장이 조사대상 조건을 만족시켰고 청약에 참가한 사람도 27만7000여명이었지만 올 11월에는 8만3000여명 선에 그쳤습니다. 이상으로 11월 청약동향보고를 마칩니다. 그럼 기해년에 12월 동향보고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보고사항은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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