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8월 청약동향 보고

2018년 08월 청약동향 보고

인기 지역의 인기 단지에는 여전히 청약인파가 쏠리고 있습니다. 8월 청약결과를 보면, 대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에 무려 10만1548명이 청약해서 평균경쟁률 284대1을 기록했습니다. 화성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에는 3만8000여명(평균 184대1),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에는 1만4800여명이 청약해서 평균 157.9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전년(조사대상 39개 현장)과 전월(50개 현장)에 비해 공급물량이 크게 줄었던 8월(23개 현장)이기에, 이처럼 청약인파가 몰리는 인기단지가 몇 개 포함돼 있어 8월 전체의 평균경쟁률은 34.53대1이었습니다. 이는 최근 4년간 평균경쟁률로 최고수준입니다. 지난달 경쟁률인 33.87대1보다 더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몇몇 인기 단지 덕에 평균은 치솟았지만, 전체적으로 청약시장은 위축된 모습입니다. 일단 공급세대수가 전년대비 70%나 줄었고, 7월에 비해서는 절반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서울, 수도권 인기지역(동탄, 성남 등), 대구광역시, 지방 혁신도시 등지는 여전히 관심이 뜨겁고 나머지 지역들은 관심도가 낮은 모습입니다. 부산의 경우, 유망 단지는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되지만, 각종 규제과 공급과잉 우려에 따라 그 열기는 상당히 떨어진 모습입니다. 

나머지 데이터는 아래의 <청약동향 보고서 이미지 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약동향 보고서 이미지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