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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청약동향보고서

2018년05월 청약동향 보고

2018년 05월 청약동향 보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우리나라는 아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는 1.5%로 동결되고 있습니다.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시중의 유동자금이 풍부한 상황이라 주택시장으로 유입되는 부분도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택시장 중에서도 기존 매매시장은 수도권에서도 위축되는 지역이 증가하는 반면, 신규주택시장에서는 아직 왠만한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면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최근 청약동향 조사 결과에서도 확인이 됩니다. 2018년 5월 청약동향 조사대상 단지는 총 50곳입니다. 전월 30곳, 전년 동월 26곳에 비해서 크게 증가했습니다. 청약조사 대상 세대수와 청약접수건수 모두 전월은 물론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한 모습입니다. 


특히 서울 경기권, 대구, 부산지역에 공급물량이 많았습니다. 역시나 이들 지역의 대부분 단지들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록이 아래에 있습니다. 


2018년 5월 조사결과, 총 50개 단지에 일반청약 대상세대수는 총 2만2,818세대이고, 여기에 청약접수건수는 모두 40만9,889건에 달합니다. 평균경쟁률은 17.96대1입니다. 서울에 선보인 단지 4곳 모두가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으며 경기 인천지역 13개 단지 중 2곳을 제외한 11곳이 전주택형 1순위 청약마감됐습니다. 


평균경쟁률의 흐름을 보면 2018년 5월 17.96대1, 2017년 5월 9.55대1, 2016년5월 12.28대1, 2015년 5월 9.11대1로 최근들어 5월 청약경쟁률로는 가장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2018년 들어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이고 가장 많은 단지고 공급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총 사용된 청약통장량도 가장 많은 달이었습니다. 


가장 청약통장이 많이 집중된 단지는 하남 미사강면 미사역 파라곤으로 청약통장이 8만4875건이 접수됐습니다. 다음으로 평촌 어바인 퍼스트에 5만8690건, 전주 서신 아이파크 이편한세상 4만1024건, 부산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2만8505건, 하남 포웰시티 C2블록 2만3650건, 대구 달서 센트럴 더샵 2만3080건, 대구 앞산 봉덕 영무예다음 2만188건 등입니다. 2만 건 이상의 청약통장이 사용된 현장이 7곳에 달했습니다. 이외에 1만건 이상 접수된 현장까지 더하면 총 12개 현장이나 됐습니다. 5월이 주택시장에서 성수기라 유망 단지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대구 달서 센트럴 더샵으로 평균 105대1에 달했습니다. 하남 미사강변 미사역 파라곤도 평균 104대1로 치열했습니다. 평균경쟁률이 50대1 이상인 단지가 5곳이었습니다. 대구시에 청약경쟁률이 높은 단지들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부산, 전주, 경기 하남, 평촌, 과천 등지에 선보인 단지의 청약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초량, 화명에 선보인 민간단지의 경우 1순위 마감됐지만 일광신도시에 선보인 2개 단지는 모두 미달되는 양극화 현상을 보였습니다. 불과 반면 전만해도 일광신도시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끌었던 것을 생각하면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지방 중소도시에 선보인 비브랜드 아파트는 여전히 청약자들에게 외면받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충북 음성, 충남 직산, 경남 하동, 강원 태백 등지에 선보인 단지들에는 청약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제주도에는 2곳이 모두 미달되면 최근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5월부터는 청약시스템에서 큰 폭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별공급의 물량이 늘고, 특별공급을 인터넷으로 접수하는 제도가 도입됐는데요. 요약하면 특별공급 물량을 늘리고, 특별공급에서 일반청약으로 넘어가는 물량을 이전보다 크게 줄여, 특별공급 접수자 사이에서 소진되도록 했습니다. 이는 일반청약대상 세대수의 감소로 이어지며, 평균경쟁률의 상승 요인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첨부한 2018년 05월 청약동향 보고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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