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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리뷰

[시세동향]2017년11월 지역별 아파트 가격정리

[시세동향]2017년11월 지역별 아파트 가격정리



부동산시장의 흐름에 바짝 신경을 써야할 시기입니다. 주택가격 상승세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요인들이 언제쯤 작용해서 시장에 반영될까 살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세의 동향을 보다 면밀하게 살필 필요가 있는데요. 이런 취지에서 디엠지미디어에서는 월간 시세동향 자료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11월 기준으로 아파트 가격변화를 보면, 서울시는 아직 상승세가 유지되는 추세이고 경기도는 상승폭이 어느 정도 줄어든 상태입니다. 지방에서는 보합 또는 소폭하락세를 보이는 곳이 목격됩니다. 


마치 달리는 자동차와 같은 느낌도 듭니다. 각종 과속방지턱이 치워졌던 시기에 가속을 붙인 서울 아파트 가격은 다시 걸림돌들을 대거 만나고 있지만 상승속도는 즉각적으로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근 경기, 인천의 아파트가격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만큼 서울의 상승동력도 많이 줄어든 상황이기는 합니다. 


11월 서울시 아파트 평당가는 2076만원으로 전달에 조사된 2049만원보다 1.3% 상승했습니다. 강남구가 평당 4188만원, 서초구 3643만원, 송파구 2855만원, 용산구 2693만원, 강동구 2138만원, 성동구와 양천구 2171만원, 마포구 2122만원, 광진구 2056만원 등입니다. 


서울에서 전월 대비 상승폭이 가장 컸던 구는 광진구로 3%나 치솟았습니다. 성동구 2%, 강남구, 강동구가 1.9% 등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중랑구, 은평구, 강북구 등은 0.5% 상승해 서울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시 평균적으로는 1.3% 올랐습니다.  





11월 경기도 아파트 평균 평당가격은 1053만원으로 전달 대비 0.3% 상승했습니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광주시로 1.6% 상승이었습니다. 평당가격은 과천시가 3548만원으로 최고가를 보였습니다. 수원시, 동두천시, 안산시, 안성시, 여주시, 이천시, 파주시, 평택시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습니다. 


인천역시 소폭 오름세에 그쳤는데요. 특이한 것은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가 평당 1082만원으로 전달 대비 2.2%급등했습니다. 영종하늘도시가 있는 중구는 평당 855만원으로 전달과 같았습니다. 부산도 전달과 같은 평당 941만원을 기록했고 수영구와 남구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의 가격이 0.9% 상승해 평당 1122만원을 기록했고, 광주 광역시 평당가는 653만원 선으로 전달 대비 0.5% 올랐습니다. 세종시 아파트 평당가는 1030만원으로 세종시 역시 꾸준히 가격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승폭은 전달대비 0.6%로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주택시장을 살펴볼 때, 시세와 함께 거래량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시세는 호가 위주로 조사되기 때문에 해당 시세와 거래량을 종합해서 따져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디엠지미디어에서는 이처럼 시장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세를 정리해서 게재합니다. 아울러, 신규 아파트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청약동향 보고서 역시 생산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세출처:KB국민은행

단위:만원

정리:디엠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