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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청약동향보고서

2017년08월 청약동향 보고서

2017년08월 청약동향 보고서




[안내]


디엠지미디어에서는 매월 10일 전후로 청약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동향보고서를 2013년부터 발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 8월에 진행된 청약결과를 종합 정리한 보고서가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완성되었습니다. 8월 청약동향의 결과는 8.2부동산대책 이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큽니다. 8.2대책에는 조정대상구역 외에 투기과열지구, 투기지구를 확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 효과로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이 더욱 강화되었고, 전매제한 그리고 재당첨금지 등 청약시장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본 게시글 하단에 관련 사항을 담은 자료를 게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7년 8월에 조사된 청약현장은 총 39개 단지입니다. 금융결제원 청약결과 중에서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단지들입니다. 지난해 8월(41곳)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청약대상 세대수도 1만7331세대로 2016년 8월(1만7922세대)와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청약접수건수는 크게 감소했습니다. 2017년 8월에는 총 22만1347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졌는데 지난해 8월에는 32만 건이 넘었습니다. 


월간 평균경쟁률은 12.77대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6년8월의 평균경쟁률은 16.03대1, 2015년8월은 10.77대1이었습니다. 


지난 해 11.3대책에 의해 조정대상지역(서울시 등 주요지역 대부분 포함)에서는 1순위 청약접수를 당해지역과 기타지역을 구분해서 접수받고 있습니다. 당해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되면 기타지역의 청약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총 청약접수건수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보면 여전히 인기지역의 청약에는 까다로운 청약자격요건을 갖춘 사람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8월 서울에서 이목이 집중된 곳은 DMC에코자이와 공덕SK리더스뷰였습니다.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었는데 청약경쟁률은 각각 19.75대1과 34.56대1에 달했습니다. 


경기에서는 양극화라는 표현이 무색해질 정도로 인기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동탄2신도시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중흥S클래스 3개 단지는 청약률이 저조했습니다. 대거 미달을 기록했습니다. 남양주 호평의 대단지 두산 알프하임 역시 전 주택형의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성남 고등지구와 성남 구도심의 재건축 단지는 전 주택형 1순위에서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천 구도심인 도화지구에 들어서는 포스코 더샵 스카이타워도 1순위 마감됐습니다. 


가장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단지는 부산 대신2차 푸르지오로 257대1에 달했는데, 이 단지에 집중된 청약통장은 무려 8만752건에 이릅니다. 부산의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57.44대1)에도 청약통장이 몰렸습니다. 광주광역시 첨단 어울림 더 테라스의 평균경쟁률도 87대1입니다. 






**아래는 8.2대책의 주요 효과와 후속 입법사항에 대한 자료**




<출처:8.2부동산대책 중>




<출처:9.5대책 발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