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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리뷰

전세, 월세지표로 표기시 과대평가 우려

 

 

    초저금리 시대, 전월세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이슈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임대차 시장 데이터를 살펴보면 전세 비율이 확연히 적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세 매물이 이렇게 줄어듬에 따라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비율을 의미하는 전월세 전환율에 대한 시장 관심도도 자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월세 전환율 지표 향상 가능성을 연구한 보고서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전월세 전환 비율을 게산 할 수 있는 공식이 있다고 합니다! 소개를 해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월임대료×12)÷(전세금-월세보증금) ×100% = 전월세전환율 , 이렇게 계산을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결과적으로는 당연한 이야게깄제만 역세권과 같이 주거 여건이 좋은 단지의 전월세 전환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세에 비하여 월세 주택은 리모델링 등 내부 여건이 더 좋은 주택이 많았고요. 제도적으로는 월세의 공실률이 높을 수밖에 없음에도 공실률 차이가 별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월세 전환율 지표 향상 가능성이라는 말이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요. 결국 전세를 월세로 환산해서 나타내는 지표의 경우, 공실률이라든지, 전세주택의 품질 및 입지 등에서 월세보다 열세인 점이 반영되지 않고 기계적으로 월세지표로 계산되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결국 전세를 월세전환율로 바꾸면 실제 월세보다 그 가치가 높게 나타나는 단점이 있다는 얘깁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원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전월세 전환율 지표의 상향편의 가능성 (변준석 연구위원) 보고서

 

출처 : 한국주택금융공사 (http://www.h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