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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지미디어/디엠지소개

교토식 기업과 디엠지미디어




교토식 경영, 교토식 기업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텐데요. 건설 부동산 전문 온라인 광고 마케팅업체, 디엠지미디어가 그리는 모습과 비슷한 것 같아서 교토식 기업 이야기와 함께 디엠지미디어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업계에서는 이미 디엠지미디어에 대해 들어 보기는 했을 텐데요. 사실 같이 일을 해도 그 회사의 속마음까지 들여다 보기 쉽지 않기에 이런 자리를 빌어서 디엠지의 속내를 얘기해 보려 합니다. 



교토식 경영과 디엠지미디어를 비교하기로 마음 먹은 만큼, 교토식 경영이 뭔지 교토식 경영을 하는 기업이 뭔지 간단하게 살펴보겠는데요. 사실 디엠지미디어가 이런 교토식 경영을 하는 기업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경영이라고 논할 정도로 방대한 조직과 사업영역을 가지고 있지도 않는데요. 


막연하게 나마 우리 디엠지미디어는 이렇게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일부 교토식 경영을 하는 회사들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막연했던 생각들을 조금, 아주 조금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보자는 그런 생각을 가진 정도이긴 합니다. 





#교토식 경영을 알게 되다!


교토식 경영을 이야기 하려면 먼저 교토라는 도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일본의 수도이자 경제의 중심지는 동경이라고 불리는 도쿄인데요. 교토는 오랜 기간 일본의 수도, 일본왕(일본에서는 천황이라고 부르지요)이 머무른 역사적인 고장입니다.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주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역사문화 유산이 풍부하면서도 아직까지 한신공업지역의 중심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교토대학이라는 대학교가 일본에서 명문으로 꼽히는데요. 교토대학출신 노벨상 수상자도 상당해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교토에 있는 일반기업 평사원이 노벨상을 받기도 했을 정도인데요. 오랜 역사와 우수한 학문적 토양 그리고 지역에 대한 독특한 자부심이 묻어나는 조용하면서도 역동적인 고장이 교토(경도)라고 평가되곤 합니다. 


이런 교토에 위치한 기업들이 일본의 장기불황 속에서 높은 수익을 내는 현상을 보고, 교토대학 경제학 교수가 이를 취합해서 교토식 경영이라는 책을 발표, 하나의 학설로 자리잡았는데요. 확장보다는 내실 위주의 기업문화 그리고 화려함 보다는 실속을 중요시하는 경향 등이 디엠지미디어가 추구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디테일한 기업전략 등을 보면 물론 많은 차이가 있지만 추구하는 방향에서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교토의 지역적 정서를 바탕으로 교토식 경영을 한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이며 불황기에도 수익률 기록을 갱신하고,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특징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봅니다. 먼저 완제품 보다는 부품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부품부터 완성제품까지 모두 제작해서 이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기업이 있는 가 하면, 교토식 기업은 이런 완제품을 만드는 기업에 특정 부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장인정신에 가까운 기술력으로 전세계 관련 부품공급 점유율을 독점에 가까운 수준으로 확보하는 것입니다. 


교토식 경영을 하는 기업들은 사업확장에 극도로 소극적인데요. 확장을 해도 다양한 영역으로 뻗어나가는 게 아니라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려 애씁니다. 이는 외부의 자금차입을 하지 않고, 내부에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사업하려는 정신과 맞물려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기업과의 거래보다는 전세계적으로 모든 기업에 부품을 납품하고 거래관계를 유지하는 거래처의 다양성도 교토식 기업의 특징인데요. 궁극적으로는 막대한 현금과 특정 분야에 집중하는 전문성, 폭 넓은 거래처 확보에 따른 규모의 경제 등을 통해  해당 제품에 관해서는 다른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월등한 우위를 점하게 되고, 불황에도 높은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엠지미디어의 길을 엿보다!


디엠지미디어가 교토식 경영을 한다고 말하기에는 쑥스러운 점이 많습니다. 디테일한 부분들을 지적하면서 이런 점이 다르지 않느냐고 자문한다면 분명 많은 점이 다르고, 교토식 경영은 물론 경영이라는 말 자체가 어색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급변하는 온라인 마케팅 시장 그리고 건설 부동산 마케팅 시장에서 활동하는 동료, 선후배들을 봅니다. 각자의 각자의 역량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회사를 발전시키고, 거래관계를 유지하면서 치열하게 사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 중에 디엠지미디어도 끼어서 경쟁하고, 상생하고 기여하겠지요. 


그러면서 왜 교토식 경영을 디엠지미디어에 가져도 붙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체 콘텐츠 확보에 주력


디엠지미디어는 건설 부동산 온라인 마케팅 기업 중에서 아주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자체적으로 부동산을 연구하고, 자체작으로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하는데 회사의 많은 리소스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다른 광고대행사들이 하지 않는 상품개발과 콘텐츠를 확보하려고 자본과 인력을 투여하는데요. 대신 무언가를 해주는 대행사이지만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진 실체가 있는 기업이 되고 싶은 게 디엠지미디어이고,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카피문구와 단순 이미지로 구성된 홍보활동을 넘어서, 데이터와 객관적인 지표들이 뒷받침되는 홍보자료. 이를 만들기 위해 부동산을 연구해야 했고, 연구한 정보를 제 때에 제대로 필요로 하는 수요자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스터디해야 했기에 디엠지만의 독특한 자체 콘텐츠와 서비스 상품군이 형성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영역확장보다는 보다 깊이 있게


이렇게 시도하고, 완성해 나가는 자체 콘텐츠와 서비스 상품들을 바탕으로 디엠지미디어는 업역의 확장보다는 서비스의 깊이를 더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하는 것을 하는 기업, 디엠지가 가진 것으로 비즈니스하는 기업을 추구하는데요. 이런 모습이 교토식 경영과 닮은 것 같습니다. 


상담북, 웰페이지, 서포터즈 등의 상품은 기존 업체들이 하는 것과 상당히 다른 퍼포먼스를 보이는데요. 얼핏보면 비슷한 제품군 같지만 실제로 담겨지는 내용이나 구현되는 모습을 보면 기존 업계에서 활용되는 상품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경쟁해서 빼앗는 상품이 아닌 기존 상품과 병행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들인데요. 관련 상품에 대한 설명은 이곳 디엠지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협력관계 가능...완제품보다는 부품 개념


디엠지미디어의 제품들은 완제품보다는 부품에 가깝습니다. 우리의 콘텐츠를 협력하는 광고대행사, 시행사, 분양대행사, 건설사, 홍보대행사 등 다른 업체들에게 납품하며 해당 프로젝트의 가치를 높이는 데 활용되기 좋습니다. 경쟁사의 영역을 확장을 통해 잠식하는 형태의 사업확장보다는 협력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게 디엠지의 생각인데요. 이 또한 교토식 경영을 하는 기업들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무차입을 통한 경영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외부의 자금으로 규모를 키우기 보다는 우리가 벌어서 모은 돈으로 사업을 하는 게 좋다는 디엠지의 생각. 무차입 경영과 현금확보로 내실을 다지는 생각 또한 알고보니 교토식 경영이라고 하니, 더욱 반가운 것 같습니다. 


아직 교토식 경영, 아니 경영이라는 말을 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은 디엠지미디어이지만, 앞으로 나아갈 바를 알게 되고 이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 교과서를 찾은 것이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런 공간을 통해, 협력업체들과 업계에 디엠지미디어의 속내를 드러낼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디엠지미디어는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타이밍에 제대로된 정보를 제공해, 프로젝트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부동산을 보다 심도 깊게 연구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보다 광범위하게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