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런 것도 조사하네요 “바보 같은 놈들”… “글로벌 절도국가 됐다”… “좀도둑만도 못해”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를 침입한 사람들이 국가정보원 직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조선일보 22일자 인터넷판 기사)이라고 합니다. 국가의 이익을 위해 좀도둑 노릇을 해야만 했던 국정원 직원들에게 연민의 정을 느낍니다. 어쩌면 국익을 위해 더한 일도 하리라 각오하고 있는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저런 일까지도 하는 구나. 마음 한 켠에서는 저런 사람들이 적이 아니라는 게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하는 가운데 국가정보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요.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 “자유와 진리를 향한 한걸음. 한걸음”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이런 말들로 방문자를.. 더보기 이전 1 ···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