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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마케팅리뷰

[뉴스] 1년 광고매출액 3조원 육박한 네이버 점유율

디지털 마케팅 관련 참고자료



제목 : 국내 광고 20%를 혼자 먹어치운 네이버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이 인터넷 브라우저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많이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에 접속하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네이버는 국내 포털 사이트들 가운데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는 국내 포털사이트 중 7할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한 독점권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광고 수익도 이와 마찬가지로 높은 점유율 및 액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 자료에 다르면 네이버 작년 한 해 광고 매출액을 약 2조9500억원이라고 잠정 집계했는데요. 이는 국내 전체 신문사와 지상파 3사 방송국의 광고 매출을 합친 액수보다 큰 액수라고 합니다. 네이버는 어떻게 이런 어마어마한 수익의 광고를 낼 수 있었을까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네이버가 매년 막대한 광고 수익을 올리는 이유는 바로 네이버에서 무엇인가를 검색할 때마다 노출되는 광고 비용입니다. 네이버는 현재 다양한 테마별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컨텐츠를 제공하면서 관련 업체 정보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광고와 검색 광고가 대표적인 네이버의 광고 수입원입니다. 디엠지미디어가 제공하는 키워드광고로 알아보는 키워드 부동산 뉴스도 네이버 검색광고이며, 베너 형식의 다양한 사이즈의 광고가 디스플레이 광고에 해당합니다.


게다가 네이버는 국내에서 막강한 사용자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컨텐츠 및 쇼핑, 결제 등 상품까지 두루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유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현재 시점에서 수익률을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특성은 지나친 독과점 구조라는 지적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에서도 온라인 광고 규제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격적인 모바일 광고 경쟁이 치열해진만큼 정부에서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현 상태와 같이 네이버의 지속적인 우위 상태로 흘러갈지, 혹은 새로운 체제 및 정책이 등장할 지 다양한 궁금증이 유발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 해당기사의 저작권은 조선일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