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베네수엘라 윈도10 헐값소동, 소송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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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베네수엘라 헐값 윈도10 사용가능해질까?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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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마지막 넘버링 방식의 윈도우즈인 윈도우10이 지난해 2015년 7월 말에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윈도우10은 많은 단점을 지적 받았던 전작 윈도우8에 비해 편의성을 고려한 제작 특징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요. 지난 달인 2016년 12월에 윈도우즈를 판매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구매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의 구매 설정 특징에 기반해 일어난 사건인데요. 사이트 설정에서 언어를 바꾸면, 현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특징 때문에 이 허점을 이용한 일부 유저들이 환율이 저렴한 베네수엘라 환율 설정을 통해 기존 가격인 약 30여만원보다 매우 저렴한 4천원 가량으로 윈도우10을 구매한 사건입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전부 구매 취소 및 강제환불 진행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금일 국내 변호사가 이 조치에 대해 부당성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변호사는 다국적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자신의 실수를 전적으로 소비자에게만 전가하는 행태라며, 미국 MS 본사와 MS 한국법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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