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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청약동향보고서

[롱텀데이터]대림산업 이편한세상 청약현황

[롱텀데이터]대림산업 이편한세상 청약현황




주택건설의 명가로 불리는 곳 중에 대림산업이 있습니다. 대림산업은 1939년 10월 부림상회라는 간판을 내걸로, 건설자재 취급 점포로 시작된 회사입니다. 이후 6년만에 종합목재 사업체로 발전을 거듭해온 대한민국 건설회사 1호로 기록되어 있는 역사와 전통의 기업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첫 건설회사로 출발해서 건설산업과 석유화학 산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947년 대림산업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현재 총 13개의 회사로 대림그룹을 이루고 있는데요. 2015년 말 기준으로 총 자산이 12조원, 매출액이 10조원에 이르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00년 2월 국내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을 론칭합니다.(출처:대림산업 자료) 용인 보정 e편한세상인데요. 2009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40% 냉난방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인 신당 이편한세상을 공급합니다. 2009년 12월에는 원당 이편한세상을 준공합니다. 2010년에는 냉난방 에너지 50% 절감 광교 이편한세상을 선보입니다. 


이편한세상은 업계 최초로 주택문화관을 개관하고, 고객만족 서비스인 오렌지서비스를 최초로 실시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많이 해왔는데요. 이편한세상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 중에서 메이저 브랜드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편한세상의 상징인 오렌지 구름이 붙은 아파트는 주부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로 위상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디엠지미디어에서는 건설명가 이편한세상의 최근 4년간 청약현황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데이터를 종합, 분류해서 제공하는 정도에서 정리하려 합니다. 추후에 보다 상세한 비교 분석 롱텀자료를 준비해서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현장은 블록별로 별도로 구분해서 기록해 두었고요. 특히 공공분양의 경우는 다른 브랜드와 공동으로 시공하는 사업장도 이편한세상 브랜드가 사용된 경우에는 함께 기록해 두었습니다. 예컨데 위례에 선보인 자연앤 래미안 이편한세상 같은 단지들입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대략적인 브랜드 흐름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13년01월부터 2016년12월까지 대림산업 이편한세상은 총 98개 현장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하였습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청약 세대수는 5만7140세대이고요, 이에 대해 총 45만5450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졌습니다. 전체 평균 청약경쟁률은 7.97대1입니다. 


년도별로 보면 2016년 33개 현장, 2015년 37개 현장, 2014년 18개 현장, 2013년 10개 현장인데요. 청약접수 대상 현장 수로 미뤄보면 대림산업은 주택시장이 위축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공급을 억제하다가, 주택시장이 회복되는 국면에서 공격적으로 공급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택시장의 흐름을 보면 2013년부터 주택시장 규제 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고, 2014년 부터 수도권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다 2015년에 정점을 이루고 2016년까지 이어지는 모습인데요. 이른 경기 흐름에 민감하게 이편한세상은 주택공급물량을 늘려오는 것을 수치상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6년에 대림산업은 이편한세상을 활발하게 공급했는데요. 총 33개 현장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충남, 호남 그리고 강원까지 전국적으로 총 1만4752세대(특별공급제외 일반청약대상)의 청약접수를 받았습니다. 


21만9501건의 청약접수가 이루어졌는데요. 평균경쟁률이 14.88대 1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2016년 1월 청약접수를 받은 대구 이편한세상 대신은 청약경쟁률이 무려 129.37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되었습니다. 부산 이편한세상 부산항(4월, 86.75대1) 명지지구 이편한세상 명지(8월, 78.85대1), 이편한세상 동래명장 1단지(12월, 69.34대1) 등 부산권에서 알짜 단지 공급이 많았습니다. 




2015년부터 공급물량을 늘리기 시작했는데요. 대림산업 이편한세상은 2015년 37개 현장에서 2만4561세대(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았습니다. 총 청약접수 건수는 12만3668건으로 평균 5.04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최근 4년 간 가장 많은 현장과 세대수를 공급했던 때인데요. 




2014년에는 이편한세상 공급이 뜸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조심스럽게 사업성이 검증된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을 진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울 수도권에서의 공급물량이 많지 않았는데요. 경남 김해(11월, 이편한세상 봉황역, 30.73대1)와 경남 거제(5월, 이편한세상 옥포, 50.95대1) 등지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2013년에는 사실상 주택사업에 대한 숨고르기에 집중했던 때인데요. 전국적으로 10개 현장, 6071세대(특별공급제외)에 대해 일반청약접수를 진행했습니다. 평균경쟁률도 4.86대1이었고요. 이편한세상 브랜드를 붙였지만 위례, 김포한강 등지에서는 자연앤 브랜드(경기도시공사)를 붙인 공공분양 아파트였습니다. 


주택사업에서 만큼은 때를 기다려 움크리고 있다가 때를 만나면 폭발하는 브랜드, 이편한세상에 대한 롱텀데이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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