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북 제작)여수 문수 대성베르힐_2017년11월

상담북을 작업하려면 일단 가장 먼저 이 사업지가 위치적으로 상품적으로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사실 이런 과정은 집을 사는데 있어 고려하는 과정과도 같다고 볼수 있습니다. 상담북에서는 감성적으로 이 곳이 좋다라고 표현 하기 보다 지표 데이터와 자료를 통해서 상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여수 문수지구에 분양했던 대성베르힐 브랜드 아파트입니다. 대성건설의 베르힐은 1군 브랜드에 비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낮은것이 사실인데요. 상담북을 통해 브랜드를 소개하는 페이지도 따로 구성을 했습니다. 잘 몰랐던 브랜드지만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진행할 예정사업지도 있었습니다. 저희와는 여수를 인연으로 2018년이 된 올해도 청주 동남지구 프로젝트에도 상담북을 의뢰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보통 상담북 제작을 진행하는 시점은 분양 -1개월전 부터인데요. 특이하게 이 현장은 분양이 거의 임박해서 상담북을 인쇄했습니다. 사전 마케팅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베르힐에서는 본마케팅부터 사용하기길 원했나 봅니다. 사유야 어떻게 되었던 오픈 임박해서 상담북이 제작된 관계로 좀더 완성된 이미지 형태의 CG들을 상담북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722세대 전용84(3개 타입)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었는데요. 로케이션 보다는 상품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특히 평면에서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는 대형 펜트리같은 경우에도 전용 84에서 볼수 없었던 만족스러운 평면이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분양은 정계약시점에 100% 완료가 되었습니다. 디엠지미디어가 참여했던 현장의 분양의 결과가 좋으면 함께 뿌듯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