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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지미디어/디엠지소식

다시 쓰는 요지경 세상 속 부동산이야기 성냥도 없습니다. 라이터도 없습니다.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언제든 다시금 지필 수 있는 불씨가 무척 소중하던 시절. 우리 조상들은 부엌의 불씨를 항상 살려두려 애썼습니다. 부엌에는 언제든 불씨를 품고 있어야 했습니다. 중요한 일입니다. 혹여 불씨를 꺼뜨리기도 한 날에는 큰 사단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혼이 빠지도록 질책을 들은 며느리. 눈물을 훔치며 불씨를 얻어야 합니다. 따뜻한 아침을 차리기 위해 새벽부터 이웃의 단잠을 깨워야만 합니다. 그렇게 불씨는 소중했습니다. 빌려올 수라도 있는 불씨. 마음의 불씨는 어디서 빌리지 못합니다. 스스로 동하고, 스스로 지펴야 겨우 얻습니다. 좀처럼 지펴지지 않던 마음. 다행스럽게도 한 편에서 온기를 머금고 있었나 봅니다. 2013년 5월. 부동산을 말랑하게 이야기하.. 더보기
(자체생산)중편 소설-별내리 중편소설 ‘별내리’의 줄거리 여명종합건설에 근무하는 노심 부장은 어느 날 충남 옥천의 한 집을 방문한다. 노심은 그곳에서 뜻하지 않게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당황한 노심이 달아나던 중 과속으로 경찰의 단속에 걸리고, 노심을 단속하던 경찰관은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된다. 노심 부장은 일련의 사건들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일이 점점 커져 감당할 자신이 없던 노심 부장은 도움을 청하는데…. 1. 충청북도 옥천군의 별내리는 흔히 류 씨(柳 氏) 네 마을로 불리었다. 조선왕조의 건국공신인 충렬공 류덕환이 별내리에 뿌리를 내린 이후, 류 씨 가문의 자손들이 이 마을의 부와 권력을 쥐락펴락하였다. 산과 초목으로 너른 별내리에서 쓸 만 한 땅은 류 씨 네 소유였다. 왕 씨 군주대신 이 씨를 임금으로 모시는 대가.. 더보기
[부동산소설]챔피언의 아름다운 동행 즐거운 부동산 하우징올을 운용하는 건설 부동산 온라인 마케팅 전문기업, 디엠지미디어에서는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배포하고 있는데요. 부동산을 소재로 한 이야기도 짓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콘텐츠는 하우징올에서 공개한 바 있는 장편소설(꽁트) 입니다. 마치 소설 에 나오는 기이한 의사, 이라부를 보는 것 같은 독특한 부동산 전문가가 세계챔피언의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게 하는지에 대한 유쾌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울러 동행이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하는 감동도 곁들어 있습니다. 챔피언의 아름다운 동행 입에서 단내가 납니다. 벌써 10년째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할 때마다 고통스럽습니다. 새벽 5시 부등산은 적막하기만 합니다. 고요한 아침공기는 산을 뛰어오르며 내뿜는 짐승.. 더보기
12월 점심회식 겸 송년회 만찬 in 엠블호텔 킨텐스 2016년도 이제는 보름정도 밖에 남지를 않았네요.오늘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디엠지미디어 식구들 송년회 겸 12월 점심회식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디엠지미디어만의 문화이기도 한데요. 공식적인 회식은 모두 평일 점심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 오늘의 회식장소는 일산 킨텍스에 위치한 엠블호텔입니다.전경을 찍은것이 없어서 예전에 방문했던 사진을 이용해 봤어요. 오늘 점심회식 장소는 팀장님께서 결정을 하셨네요.평소에 오셔서 항상 같은 음식만 드셔보셨다고 합니다. ㅎㅎ 점심런치 메뉴가 있었지만 합의하에 단품으로 결정했습니다.마요네스 소스에 새우튀김을 얻은 요리입니다. 마요소스를 선택한 정대리님이 탁월한 선택을 해 주셨습니다. ㅎ 탕수육도 시켰지만 먹기바빠 결국 사진은 없네요.주문하고 바로 만들어온 탕수육도 일품이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