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아이파크 홍보에 SNS 활용한 CASE STUDY
내 손 안의 인터넷 세상. 움직이는 인터넷. 모바일에 대한 활용도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건설 홍보마케팅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아직은 보수적인 수요층과 공급자의 인식 탓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부동산이 고가의 상품인데다, 수요자들도 첨단 기기에 익숙한 사람들이 아닌 아직은 아날로그 감성이 강한 장년층이 중심이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현장의 특성에 따라서는 모바일 매체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도 합니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주제가 모바일,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각각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요. 예컨데 화제성이 큰 이슈들은 모바일을 통해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디엠지미디어에서 활용한 SNS는 페이스북 타임라인 노출광고인데요. 최근 분양한 동해 아이파크에 적용한 사례를 통해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중에서 왜 페이스북페이스북을 선택했느냐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 라인, 인스타그램 등 많은 SNS 매체가 있는데요.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매체의 특성을 고려할 때 페이스북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매체선정 전략까지 이곳에서 공개적으로 소개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페이스북은 프로젝트 타킷지역과 연령을 선택해서 노출하면 그 일대에서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수요자들이 손쉽게 프로젝트를 인지할 수 있고, 수요자들의 친구와 친구들에게 까지 노출될 수 있어, 입소문을 내기에 유용한 매체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이 있는데요. 페이스북의 경우 특히나 광고에 유저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공감이 가지 않는 광고, 광고를 위한 광고 같은 것들을 공해로 여기는 경향이 강한데요. 페이스북에서도 이런 점을 알기에 광고물 제작에 어느 정도 까다로운 제약을 두고 있습니다.
동해 아이파크는 국내 정상급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아이파크 브랜드의 첫 번째 동해시 공급 현장입니다.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많지 않은 동해시인데요. 수요자들은 동해 아이파크 분양소식을 접하면서 <아, 우리 동네에도 아이파크 같은 아파트가 들어서는 구나>라는 정보를 얻게 되고,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조건이었습니다.
이런 점은 오프라인 홍보물이나 뉴스, 블로그, 카페 등 온라인 매체에서도 반복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포인트였는데요. 페이스북에서 특히나 유저들이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하는 포인트가 될 수 있었습니다. 효과면에서도 긍정적이었는데요. 구체적인 효과는 영업비밀이라 일단 비공개. 단, 유저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홍보콘셉트를 제시할 경우에 효과가 상당히 괜찮다는 점은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페이스북 내에도 다양한 광고상품이 있는데요. 디엠지에서는 기획회의를 거쳐 타임라인(게시물이 올라오는 공간)에 게재하는 방식의 광고를 시도하였습니다. 핸드폰이나 가전제품 등의 경우 화려한 이미지와 카피들로 제작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기본적으로 페이스북 유저들은 광고에 거부감이 강하기 때문에 디엠지에서는 가능한 차분한 톤으로 페이지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동해에도 이런 브랜드의 이렇게 생긴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런 정도의 정보 제공으로 유저들에게 피고감을 주지 않고 대신 클릭을 할 경우에 역시나 디엠지에서 자체 제작한 웹페이지(디테일한 각종 지도이미지, 데이터 등을 정리한 온라인 페이지)로 연결하도록 하였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연결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보통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큰 틀의 홍보 콘셉트만 공개되고 디테일한 정보까지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디엠지에서는 별도의 웹페이지 제작을 통해 설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한 것입니다. 위의 이미지 오른쪽에 보이는 페이지가 웹페이지입니다. 이 웹페이지는 네이버 파워링크 등을 통해서도 노출되었습니다.
페이스북은 타임라인을 본 유저가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기면 유저의 친구들에게 누가 어떤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는지, 댓글을 남겼는지에 대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서 유저의 친구와 친구 그리고 그 친구들에게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상품을 인지하고, 정보의 습득 그리고 행동을 결정하는 일련의 단계에서 페이스북 광고는 현장의 특성에 따라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고요. 현장의 특성을 어떻게 포장하고, 구성해서 어떤 매체를 통해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상품의 인지에 그치지 않고, 모바일에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매체와 콘텐츠까지 고려해서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디엠지미디어는 구축하고 있습니다. 디엠지미디어의 이런 세심한 전략과 고민은 수요자들에게는 피로감을 가지지 않고 현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고, 광고주에게는 프로젝트의 홍보,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